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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시사팩토리 100.3'
'정치팩토리': 연말 맞이 주요 이슈 최종 정리
원전, 설계온도 상향 등 인접 주민 안전 중요해
울주군 폐기물 매립, 아스콘 공장 등 환경 문제
인구 유출 문제, 대책과 사회적 인식 제고 필요

  • Feb 10, 2022

■ 방 송 : 울산CBS FM 100.3
■ 방송일 : 2021년 12월 30일 오후 5:05 ~5:30 

■ 진 행 : 김유리, 이향희, 이동훈, 이태인
■ 제 작 : 김성광, 이태인, 성민주


 ◇김유리> 안녕하세요. 시사 팩토리 100.3 청취자 여러분, 목요일 코너 정치 팩토리SE 진행을 맡은 김유리입니다. 울산 정가의 핫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인데요. 2021년 신축년의 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딱 하루 남겨놓고 있는데요. 오늘과 내일 두 밤만 자고 나면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연말 대목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에 강력한 한파까지 예고되면서 시민들의 한숨을 깊어지게 만듭니다. 하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을 빌려 올 한 해 잘 마무리해서 2021년을 훌훌 털어보내고 더 나은 새해를 희망해 봅니다. 오늘은 정치 팩토리에서 약 1년간 달려온 그간의 여정을 짚어보면서 얼마 남지 않은 연말 함께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향희 위원장님, 이동훈 변호사님 그리고 이태인 씨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모두> 안녕하세요.
 
◇김유리> 다들 한 주간 잘 지내셨어요.
 
◆이향희> 아니요. 잘 못 지냈어요. 아 8.15를 무사히 넘겨서 이대로 가나 보다 했는데 기어이 연말에 박근혜 사면을 하네요. 아 정말.
 
◆이동훈> 일단은 정치적인 선택이니까 저희가 뭐라고 설명을 할 수가 없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은 없지 않습니다. 어쨌든 앞으로 남은 대선 그리고 이제 향후 이제 지선까지 내년에는 이슈가 되게 많을 텐데. 그래야 그거 다 이틀 동안은 다 잊어버리시고 남은 2021년이라도 잘 마무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태인> 저는 분명 어제 녹음했던 것 같은데 바로 또 이어서 연달아 녹음하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동훈> 당신은 매일 녹음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향희> 전문 방송인
 
◆이태인>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유리> 전문 방송인들과 함께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치 팩토리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김유리> 오늘은 정치 팩토리에서 다뤘었던 주요 주제들을 다시 한번 좀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정치 팩토리에서 가장 많이 다뤘던 주제에 대해서 먼저 얘기 좀 나눠볼까요. 이향희 위원장님
 
◆이향희> 뭐니 뭐니 해도 결국은 원전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김유리> 항상 단골 이슈죠.
 
◆이향희> 맞아요.
 
◆이동훈> 위원장님이 가장 사랑하는 주제잖아요.
 
◇김유리> 우리 김성광 피디도
 
◆이동훈> 김성광 피디가 이제 드디어 복귀했습니다.
 
◆이향희> 복귀 방송 이런 거 한번 해야 되나.
 
◇김유리> 그렇죠. 모셔야겠네
 
◆이향희> 그러니까요. 이후에 방송은 훨씬 더 좀 내밀해지고 심층 취재 이런 게 많아지겠죠.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원전 얘기를 좀 해보면 사실 올해 울산 원전 이슈가 되게 많았잖아요. 가장 크게는 봄에 신고리 4호기의 화재 사건이 있었고 그리고 울산 시민들이 모르는 사이에 원안위가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신고리 3, 4호기 설계 온도 상향 조정을 몰래 날치기하려고 하다가 딱 걸려가지고 또 이제 저희가 열심히 대응하기도 했었고. 그래서 8월 19일 방송에서는 이 신고리 원전 3, 4호기 설계 온도 상향 논의가 도대체 어떤 내용인지를 좀 알리는 그런 방송을 했었고 부산이나 대전과 달리 울산은 원전 운영에 관해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안전을 검증하는 검증단이 없는 조례에도 이게 반영이 안 돼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이 개선되어야 된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실제로 울산시 의회 원전특위를 중심으로 조례를 개정하고 시민 참여 방안이 개선되기를 촉구했는데 연말인데 아직 소식이 없어요. 조금 답답합니다.
 
◆이동훈> 6개월밖에 안 남았는데요
 
◆이향희> 지방선거 전에 뭔가 급격한 변화가 있겠죠. 기대해 보고요. 이 이슈에 정말 핵심적인 피해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주민분들 몇 분 모셔서 저희가 연달아 방송을 했었죠. 그래서 사실은 시청 담당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는지, 울산시의 대응 계획은 무엇인지 이런 게 궁금해서 저희가 인터뷰를 하려고 했는데 다 거절당했잖아요. 그래서 결국은 26일 날 월성 원전 최인접 지역에 사시는 그 이주 대책위 황분희 부위원장님 모시고 생생한 이야기 들었었죠. 한 집 건너 한 집, 다 갑상선암 수술하고 이주 대책 요구하고 계신다 이런 얘기 들었었고 9월 2일에는 서생면 평동 어촌계장이시자 바다드림협동조합 대표이신 고수성 대표님 모시고 어민들의 피해 상황에 대해서도 좀 들었는데 실제로 울주군 서생면에 사시는 지역 주민이라서 4호기 화재 때나 그리고 또 일상적으로 원전 소식을 저희들보다 좀 빨리 듣고 계시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화재 때 안내 문자 한 통도 없었다", 코로나 안내 문자를 정말 많이 보내면서 이런 문자를 보내주지도 않는다는 얘기를 하셔서 저희도 깜짝 놀랐고 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를 울주군에 한정 짓지 말고 울산시 전체로 확대 강화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 나눴었고요. 그리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구성한 월성 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이 올해 활동을 했었잖아요. 이 조사단이 1차 조사 결과 보고서가 9월 경에 발표되면서 실제로 방사능이 우리가 설마설마했는데 20년이 넘도록 계속 누출되고 있었다는 게 확인이 됐죠. 그래서 이 부분 저희들이 같이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용성록 집행위원장님 모시고 이야기를 좀 자세히 들어봤고요. 제일 충격적인 게 지구상에 대한민국만큼 핵발전소가 많이 밀집되어 있는 나라가 없다. 예를 들면, 미국은 대한민국 영토 전체만한 곳에 핵발전소 하나 있다. 그래서 미국 걸 그대로 우리가 받아들이면 안 된다. 뭐 이런 이야기, 안전 규정도 달라야 한다는 이런 이야기 좀 나왔던 게 저는 인상적이고요. 그리고 최근 가장 마지막 이슈인데 실제로 11월 4일 방송에서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 법안 발의 소식을 저희가 전했었잖아요. 그런데 이게 다행히 국회에서 계류 중이었어요. 워낙 해당 당사자들의 반대가 심해서. 근데 문제는 산업부가 이 법안이 통과되기도 전에 실제로 원자력진흥위원회를 통해서 지난 월요일 기본 계획안을 날치기 통과시켰습니다. 울산시, 울주군, 중구의회, 북구의회, 전국의 많은 원전 소재지 인근 지역 주민들이 격렬하게 항의하고 송철호 시장님도 입장을 냈는데 산자부가 날치기 통과시켰어요. 그래서 참 정말 많이 속상하고요. 이런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이후에 산업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게 실행 과정에서 좀 멈춰질 수 있도록 저희가 더 관심을 가져야 될 것 같습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많은 청취자분들도 원전 관련 피해 사례를 들으시면서 걱정도 하시고 또 함께 눈물도 훔치셨을 텐데, 하루빨리 인접 지역 주민들이 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좀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원전 외에도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들을 환경 관련 이슈에서도 많이 다뤘잖아요. 태인 씨 우리 환경 관련 주요 이슈들도 한번 짚어주시죠.
 
◆이태인> 일단은 10월 7일 '울주군 10여 곳의 불법 폐기물 매립돼, 관리 감독 시급'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했었죠. 울주군 삼동면 출강리에 이제 25톤 트럭 1300대 분량이 최소 2만 대 이상 폐기물이 매립되어 있다고 추정을 하고 있고요. 울주군 폐기물 불법매립 관련 민원만 해도 10여 건이 넘는 상태였고 무엇보다 또 고려아연 사태로 울산이 굉장히 조금 시끄러웠잖아요. 그 시민사회에서 민간환경감시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도 했었고 하지만 진전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이제 이상범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을 모셔서 함께 논의도 했었고요. 그리고 참 울주군이 고통을 많이 받긴 하네요. 10월 21일 '아스콘 공장 인근 주민들 폐 질환 고통 호소, 대책 마련 시급'이라는 주제로 아스콘 공장 인근 600m 근처에 이제 삼동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었죠. 이제 여기서 학생들이 이유도 모르는 코피를 흘리고 폐 질환도 있고 그러한 상황 속에 건강 사전조사 결과 대다수 주민 이상 증상이 발현이 됐고 작년 12월 하잠마을 주민들도 폐 질환 등 고통을 계속 호소해 왔었고요. 이와 관련해서 아스콘 공장에 울주군수도 실제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민들도 찾아뵙고 그리고 군 의회에서도 많이 나서서 위원들도 찾아 나서고 했는데도 아직 구체적인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문제는 급진적으로 해결될 것 같지는 않고 조금 더 우리가 잘 지켜보면서 공론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고 제가 얼마 전 울주군 의회 의원들 만나면서 이 건과 관련해서 얘기 나눴는데 조금 답보돼 있는 상태라 조금 답답한 사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12월 2일에 진행했었던 울산 연안 중금속 오염 실태 관련해서도 방송을 했었는데 울산 대정천의 중금속이 10배에서 최대 90배까지 검출이 됐었고 오염 정도가 굉장히 심각하게 나왔었죠. 그리고 처용암 앞바다에서도 B사에 중금속 폐수 흘러나간 문제와 함께 그런데도 이제 어업 활동은 계속 이루어져 있고 그 어업 활동으로 이루어진 해산물들이 우리 식탁으로 올라올 수도 있는 상황이라서 굉장히 우려되는 상황이고 정말 시민들의 건강과도 직결될 수 있는 문제라서 이 문제 또한 이상범 울산환경운동 사무처장을 모셔서 함께 논의를 했었죠. 이 부분도 알고 보니 울산 외에 다른 지역에도 여기에서 나온 이제 해산물들이 식탁 위로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고 저는 좀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좀 확실하게 해결 방안이 필요하지 않나 저는 생각이 좀 들었고요. 그리고 이런 어쨌든 핵심은 이제 소관 부처의 관리감독 소홀 그리고 이 소홀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인데 시민들의 일상적인 감시와 참여가 가능한 계속해서 얘기 나왔었던 민간환경감시기구 설립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좀 더 거론돼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김유리> 그렇죠. 시민들의 안전 문제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서 함께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우리 일이잖아요. 또 지난 방송에서는 대책이 시급한 '울산의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해서도 좀 얘기를 나눠봤는데 광역시라는 위상이 흔들릴 수도 있는 위기에 대해서 우리가 좀 다뤘었잖아요. 이동훈 변호사님 좀 소개해 주세요.
 
◆이동훈> 네 저희 8월 5일하고 8월 12일 2주에 걸쳐서 저희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해서 다뤘잖아요. 울산시청 김태선 전무 수석 및 울산시의 부의장 손정학 의원, 울산시의 윤덕권 의원, 환경복지위원회 장윤호 의원, 김시현 의원님을 모시고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했었습니다. 이때 김태선 정무수석은 인구 감소를 막을 수 있는 묘책으로 신혼부부 주거 대책 및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한 송철호 시장의 9개의 성장 다리 외에도 2030년까지 6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밝혔잖아요. 이에 대해서 울산시 의회 역시 현재 인구와 관련해 의원들끼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인구 유출, 저출산, 육아, 노령사회에 대한 특별한 대응에 대해서 논의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이때 청년 개개인의 맨 파워를 키울 수 있도록 지방 정부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데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 현실적 방안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었잖아요. 그래서 이 방송 이후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울산 인구 대책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지난 10월 14일 송철호 울산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신혼부부 주거 지원 종합 대책을 발표하기는 했어요. 구체적인 내용은 지역 미혼 청년에 대한 임대료 및 주거비 일부 지급, 신혼부부 사업 연령은 45세로 향상, 공공 주택 공급 확대 등이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돈을 직접 이태까지 돈을 직접 투입하는 정책이었잖아요. 여기에 대해서는 이제 한계가 있지 않냐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아이를 함께 받고 함께 키우는 정책 개발에 조금 집중해야 되지 않냐는 비판이 있습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울산의 주요 이슈 하면 또 우리 대중교통 현실이 있잖아요.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신도 여객 문제 여러 번 지적을 했잖아요. 위원장님 우리가 다뤘던 내용들 오늘도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향희> 지난주 방송까지 연달아서 저희가 한 세 번 정도 다뤄서 청취자분들 많이 기억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핵심은 신도버스 문제로 드러난 울산의 대중교통의 현실을 좀 짚고 대안을 좀 같이 만들어보는 자리로 기획을 좀 했었죠. 언론 보도를 통해서 많이 아시겠지만 사실 신도버스가 0원 인수 문제의 적절성 그리고 또 고용 승계 문제로 참 많은 논란이 계속되고 있잖아요. 그리고 이게 신도버스 문제만이 아니라 버스회사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인식이 되게 컸는데요. 막대한 부채로 인해서 자본 잠식되고 퇴직금 다 미적립하고 있고 노사 갈등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근데 이게 피해는 고스란히 다 시민들한테 오잖아요. 그리고 이후에 트램이나 광역전철 등 여러 가지 신교통 체계가 등장하면 대중교통 전체에 대한 변화와 논의 이런 게 필요한데, 사실은 당사자들을 모시고 토론을 좀 하고 싶었어요. 저희가. 그래서 민주버스 오현일 지부장 인터뷰도 기획했고 울산시청 교통건설국이랑 버스 택시과 인터뷰도 저희가 계획했었고 또 시민사회의 의견이 듣고 싶어서 시민연대 김지훈 사무처장 모셔서 인터뷰 기획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울산시청의 입장은 확인할 수가 없었죠. 또 인터뷰 거절하셨잖아요. 김 피디의 부재가 큰 것 같아요. 시청에서 다 인터뷰 거절해. 이제 복귀했으니까 이제는 인터뷰 다 하시겠지. 하여튼 그래서 오현일 지부장 모셔서 저희가 인터뷰할 때 가장 충격적이었던 게 노동자들 노동 조건이 너무 열악했잖아요. 그때 우리 깜짝 놀랐던 게 한 달 근무 일수가 35일에서 45일이라 그래가지고 한 달은 30일인데 어떻게 45일 근무가 가능하냐 이런 얘기 했었는데 이게 통상 9시간씩 하루 근무하고 쉬어야 되는데 이걸 연달아서 계속 교대 없이 쭉 가고 이래가지고 운전하다가 조는 사람도 있고 안전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되게 위험한 상황인데, 임금 체불이나 퇴직금 미적립으로 노동자들이 상당히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다. 이런 얘기를 좀 들었고 그리고 또 시청에서는 입장이 없어서 저희가 되게 답답했는데 시민연대 김지훈 사무처장 모시고 얘기 나누는 과정에서 실제로 타시도에서 준공영제를 거의 다 하고 있잖아요. 특별광역시의 경우 근데 울산은 준공영제를 안 하고 있었는데 시민사회에서는 오히려 이 준공영제 안 하는 부분은 그나마 다행이다고 얘기해서 우리가 깜짝 놀랐잖아요. 그래서 왜냐 그랬더니 이 지원금의 출처 내역 이런 게 확인할 수가 없고 실제로 노선이나 배차 간격이나 버스 운행과 관련해서 통제가 되게 취약해서 오히려 이런 것에 대한 종합계획이 필요하다고 얘기해서 신교통체계가 만들어지면 그런 논의를 다 할 수 있겠구나. 그리고 또 신도여객 0원 양도 인수인계 과정에서 오히려 드러난 문제들을 가지고 버스 회사들을 좀 압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돌연 울산시가 2023년부터 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발표해 버려요. 그래서 우리 모두 다 의아했었죠. 그리고 신도 여객 문제는 지금 4개월이 지나도록 여전히 답보 상태여서 노동자들이 연달아 단식 농성하셔 가지고 지난주에 이장우 본부장 모셔서 인터뷰도 했는데 다행히 크리스마스에 시랑 그다음에 시민사회랑 그리고 노동계가 함께 노사민정 협의체를 구성해서 신도 버스 문제를 좀 잘 원만하게 해결해 보자고 극적으로 협의하면서 단식 농성을 현재 중단한 상태인데요. 이후 상황을 저희가 좀 예의주시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유리> 그리고 또 최근에 광역전철이 개통했잖아요. 신교통체계 도입에 맞춰서 근본적으로 좀 잘 해결이 되면 좋겠어요. 변호사님 우리가 또 짚고 넘어가야 될 주요 주제가 또 있잖아요.
 
◆이동훈> 네 저희 숙원이죠. 공공의료원. 또 울산대병원 편법 운영.
 
◆이향희> 네 맞습니다.
 
◆이동훈> 지난 11월 11일에 저희가 울산의 숙원이 공공의료 문제에 대해서 '울산 공공의료 자원 취약해, 의료 공공성을 위한 높이기 위한 대책은'이라는 주제로 저희가 논의를 했었잖아요. 울산의 공공종합병원 및 감염병 관리 기반 시설이 없어가지고 공공 의료 자원이 절대적으로 취약한 도시입니다. 반면에 정부의 5년간 보건의료계획에 울산이 없다는 점을 지적을 했었잖아요. 그리고 의료원 설립을 위한 심의 추진위원회가 발족해 울산 공공의료원에 대한 예타 면제를 주장하고 있다는 점도 알려드렸어요. 또 울산대 의대 편법 운영으로 필수 인력 부족한 사태를 지적하고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나눴었잖아요. 이제 그 뒤에 이야기를 이제 저희가 말씀을 드릴게요. 일단 울산의대 편법 운영과 관련해서 교육부에서 울산의대가 의예과 1학년만 울산에서 교육하고 나머지는 아산병원의 미인과 학습장에서 수업을 한 책임을 물어서 총장과 의과대학장에 대한 징계, 의과대학장 등에 대한 경고 조치 시행을 요구를 했습니다. 또한 2022학년도 모든 이론 수업 과목을 원칙적으로 울산 소재 울산대학교에서 실시할 것을 명령하였고요. 실습교육도 울산의대 공식 부속병원인 울산대학교 병원에서 시행하고 부득이할 경우 진짜 부득이할 경우 울산에서 통학 가능한 협력병원에 아산병원 말고요. 협력병원에서 시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아산병원에 올라온 강의실과 교수 연구실 행정실도 모두 의과대학 설립 허가를 받은 울산으로 환원할 것을 통보를 했고요. 더불어 대학 홈페이지와 입시 관련 자료를 통해 마치 울산의대가 전체가 아산병원이 있는 서울로 올라온 것처럼 홍보하는 것을 모두 삭제하거나 수정하라고 주문했어요. 그리고 교육부는 울산의대 측에 내년 1월까지 이의 신청 및 이행 계획서를 제출할 것과 내년 2월까지 이행 중간보고를 하라고 조치를 했어요. 그리고 내년 1학기 종료 시점에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울산시에서 공공의료원 예타 면제와 관련해서는 울산시에서 보건복지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그런데 아직 이제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안 나와 있으니 지속적으로 검토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정리해 주신 내용을 들어보니까 우리 정치 팩토리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문제들을 참 많이 다뤘네요. 근데 꼭 안전 문제가 아니더라도 행정사무감사 등 정치적 영역에서도 우리가 얘기를 많이 했었잖아요. 그 내용도 태인 씨 좀 정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태인> 이제 정치적인 영역도 많이 다뤄왔었죠. 그 이전에 어차피 우리가 정치 팩토리이기 때문에 이제 정치가 아니라는 것이 아니고 그 이전의 주제들이 정치가 아니라는 것은 아니고요. 모든 것은 이제 정치로 귀결되는 상황이고. 하지만 미시적인 정치적인 영역을 말씀드리자면 지난 11월 18일 그리고 11월 25일 민선 7기 행정사무감사 울산시 의회 그리고 기초 구군 예산안에 대해 주제를 잡고 진행을 했었죠. 특히 울산시와 교육청은 당초 예산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해서 모범 사례로 호평받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드렸고 그리고 교육청 같은 경우는 처음으로 본 예산 2조 원대가 진행이 됐고. 시민 알 권리 보장과 참여를 위해 기초단체들도 이제 시와 교육청처럼 적극적으로 이 예산안을 공개해야 한다는 그런 취지의 목소리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당초 예산안은 앞선 얘기와 비슷한 맥락이지만 원안을 보지 못하고 이 보지 못하는 사안 때문에 곧 시민 세금인 만큼 조금 더 투명하고 책임 있게 다뤄야 한다는 문제라고 지적한 바도 있었습니다. 현재에도 당초 예산안을 원안은 공개되고 있지 않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그리고 건의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김유리> 그래요. 그간 정치 팩토리에서 정말 울산의 크고 작은 일에 대해서 많이 다뤘네요. 우리 열심히 했네요. 이제 올해 마지막인데 위원장님 꼭 울산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주요하게 논의될 이슈들 좀 소개해 주시죠.
 
◆이향희> 맞아요. 저희가 울산 동남권 맞춤형 방송이기는 하지만 적극적으로 이슈가 되는 내용도 다뤘죠. 예를 들면 이제 대선 그리고 방역 패스가 되게 대표적인 예일 것 같은데. 대선과 관련해서는 9월 30일 그리고 20대 대선 후보들이 울산 맞춤형 대선 공약을 발표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분석하는 방송을 한번 했었는데 부울경 메가시티 구성에 대해서.
 
◆이동훈> 이미 거론된 내용이었잖아요.
 
◆이향희> 그렇죠. 이미 했던 걸 이제 재탕하는 이런 거 가지고 우리가 한번 했었고요. 그리고 또 11월 12일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메타버스 타고 울산 왔잖아요. 중앙전통시장 찾았었고 그리고 이제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지금은 이제 그것도 해프닝이었나 싶기는 한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랑 힘겨루기 하면서 울산에서 이렇게 회동 극적으로 하고 막 이게 전국 뉴스를 타면서 울산이 좀 중요한 정치 무대가 되기도 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여전히 혼전이고요. 그리고 울산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어서 시민들이 대선에 대한 관심이 뚝 뚝 떨어지는 소리가 지금 들립니다.
 
◇김유리> 그렇죠. 아쉬움이 많죠. 오늘 정치 팩토리SE에서 그동안 달려온 여정을 우리 세 분과 함께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아주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는데, 세 분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이태인> 우리가 다뤄야 될 주제가 더욱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고 있어요. 정말 파도 파도 끝이 없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말인 것 같고. 정말 석유 시추선이 필요하지 않나는 생각이 들 만큼 울산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 계속 짚어나갔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동훈> 저희가 아직 할 게 더 많이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정책 팩토리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향희> 한 해의 무탈하게 방송 자랑한 건 다행인 것 같고요.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주요하게 다루지 않는 이슈들도 저희들이 어떻게든 열심히 시민들에게 전달하려고 애썼는데, 그게 시민들한테 좀 잘 가 닿았는지 모르겠는데요. 일단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내년에도 계속 잘 열심히 좀 노력해 보겠습니다.
 
◇김유리> 그래요. 함께해 주신 세 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2022년 임인년에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정치 팩토리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애플 팟캐스트, 구글 팟캐스트, 팟빵, 유튜브에서 '정치 팩토리SE' 검색해서 찾아들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 <옥상 달빛>에 '수고했어, 오늘도' 노래 띄어드리면서 저희 인사드릴게요. 모두~
 
◇모두> 안녕~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