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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시사팩토리 100.3'
나울통: 문화도시 에디션
문화도시, 문화 불모지 탈피에 탈울산 막지만
문화도시 추진 거점 '울산문화재단' 업무량↑
울산시 문화예술과, "효율적 인력 편성 계획"

  • Mar 21, 2022

울산CBS '시사팩토리 100.3'
나울통: 문화도시 에디션

■ 방 송 : 울산CBS FM 100.3 
■ 방송일 : 2022년 2월 25일 오후 5:05~5:30
■ 진 행 : 이태인, 성민주
■ 출 연 : 이미영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 기 술 : 전준모
■ 연 출 : 김성광, 이태인, 성민주


 
 
◇이태인> 시사팩토리 100.3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나울통 문화에디션 진행을 맡은 이태인입니다. 오늘이 나울통 문화에디션 5회째 방송인데요. 지난 방송에서는 전라북도 익산시 문화도팀 팀장 모시고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익산시 사례를 들어봤습니다. 울산이 법정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제언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지역만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그 과정조차도 문화도시의 한 일부분이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성민주> 네 안녕하세요. 공동 진행자 성민주입니다. 저는 지난 방송에서 문화도시 익산시 사례 들어보면서, 문화도시는 행정과 울산 시민이 정말 함께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울산도 예비 문화도시에서 법정 문화도시로 나아가야 되잖아요. 그 과정 속에서 어떤 문화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갈지 좀 더 가시화된 계획, 체계적인 울산만의 문화도시 전략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태인> 오늘은 이미영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문화도시 울산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려고 하는데요. 문화도시에 도전하는 울산이 좀 더 발전해 나아가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과 함께 나울통 문화 에디션에서 그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출발하시죠. 나울통 문화에디션 시작합니다. 이미영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미영> 네 반갑습니다. 이미영입니다.
 
◇이태인> 먼저 시사팩토리 100.3 청취자 여러분들께 소개 부탁드릴게요.
 
◆이미영> 네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울산광역시의회 이미영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이렇게 오게 된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일단 우리 울산광역시의회에 의원연구단체가 있는데, 총 13개가 있거든요. 그중에서 제가 문화수도 울산 콘텐츠 정책 연구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과 이렇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이런 시간이 마련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
 
◇성민주> 네 그럼 울산시가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도 잘 알고 계시겠네요. 그럼 의원께서 생각하시는 문화도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미영> 네 먼저 다른 지역도 거의 비슷한 상황일 수 있겠지만, 일단 우리 울산은 세계유산으로서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해서 많은 문화 콘텐츠가 될 만한 것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울산이 가지고 있는 세계 유산을 바탕으로 현재를 사는 시민의 삶과 활동을 가치로 확장해서 미래의 기억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구축되는 문화도시라는 부분을 생각하고요. 그리고 또 시민의 삶과 도시의 이야기를 더해서 시민 문화 자치를 실현하고 도시의 포용성을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확립하며, 미래 개혁을 통한 도시의 정체성을 구축해 나가는 그런 문화도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태인> 새로운 문화도시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고요. 울산은 작년 12월에 제4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12월 말에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돼야 문화도시로서 최종 지정이 되는 건데요. 그래서 나울통 문화에디션에서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타지역 사례를 들어보면서 제언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완주시와 익산시 문화도시를 다뤄봤는데 혹시 방송 들어보셨나요.
 
◆이미영> 네 아무래도 관심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좀 기억에 남는 것은 민관 협치가 잘 이루어졌다는 부분들. 아무래도 문화라는 게 사실 저희가 이렇게 함께 모여서 방송을 하는 것도 하나의 문화가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또 방송의 형태도 어떻게 하느냐 따라서 다양한 문화로 표현할 수 있는데. 그 문화도시가 가는 데에는 정말 다양한 시민들의 모습들, 소리들 그리고 현상들을 많이 담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민관 협치가 참 잘 이루어진 부분들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태인> 네 맞아요. 요즘 이 문화도시라는 것 자체가 어쨌든 시민과의 협력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보니,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고요. 그러면 기억에 남는 내용 중에 울산에서도 꼭 해봤으면 하는 사업이 있을까요.
 
◆이미영> 네 그 사업이 지금 제목을 생각해 보면, 매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 같이 회의'라는 부분들을 진행했더라고요. 그래서 문화의 어떤 다양성을 많이 담아내기 위해서는 결국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건데. 참 신기했던 게 '다 같이 회의'라는 말도 좀 많이 새로웠고요. 그럼 다 같이 회의를 하기 위해서는 또 그만큼 많은 홍보들을 해야 되는데. 그 홍보 속에는 결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문화의 다양성을 또 문화 도시로 가기 위한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구전의 구전을 통해서, 지인의 지인을 통해서 누구나가 그 회의에 참여해서 다양한 문화에 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했던 부분들이 좀 새롭게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태인> 맞습니다. 기존의 문화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자체 사업들이 단순히 이제 공급자 형식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보니까, 광고가 되고 있고. 그래서 수혜자 중심의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그러한 내용들은 저도 상당히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성민주> 서로가 서로의 참여를 이끈다는 게 가장 큰 점인 것 같은데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이제 시민 또 울산시청, 울산문화재단 이렇게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 가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제 일부 시민들이 "울산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 않다"라는 그런 의견이 나오던데 이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미영> 네 저는 이제 각자의 어떤 주체. 그러니까 시민 그리고 울산시청 그리고 울산문화재단 그 주체의 어떤 그런 입장에 따라서 좀 차이가 난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아무래도 제가 상임이잖아요. 상임이라서 저희가 2월에 업무 보고도 받았었는데. 그래서 이제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이 되고 그다음에 법정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사업들을 준비하는 내용을 업무보고를 받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문화재단도 너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 거고. 또 그 문화재단의 전체적인 어떤 큰 틀을 가지고 이제 법정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노력을 같이 해 나가는 큰 주체로서 또 문화예술과가 같이 노력을 하고 있는 걸 봤고. 그리고 여기에 이제 시민들께서는 좀 더 많은 관심을 주시면 좋은데 그런 관심들을 끌어내기 위한 노력들이 추가로 더 필요하기 때문에 어쩌면 문화예술과, 즉 울산시나 문화재단이 좀 애로사항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이제 예비 문화도시로 가기 전에 문화의 다양성에 관한 사업을 2021년도에 했었거든요. 그게 어떤 거였냐면 카메라를 주시더라고요. 문화재단에서 오셔서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하나의 사업으로 "진짜 의원들도 참여해 주셔야 됩니다" 이러면서 카메라에 본인이 생각하는 그 문화의 다양성에 관한 걸 일주일 동안 담아달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정말 의정 활동 진짜 많이 바쁘신 거 아시죠? 그 와중에 사실은 일주일 내내 6일 동안 못 담고 있다가 하루 남겨놓고 또 연락이 오셨더라고요. 담으셨냐고. 그래서 이제 공무원들 사무실에 가서 정말 문화의 다양성이라고 생각하는 몇 가지 부분들을 사진을 찍었던 기억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사업들을 하고 나서 저희가 예비 문화도시로 이제 선정이 됐어요. 그래서 정말 너무 기뻤었는데. 그러니까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실제로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있다. 저는 이제 그렇게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 다만 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누구나가 다 이 문화라는 부분들 그리고 우리 울산이 문화도시로 가야 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좀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태인>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서로의 각자의 위치에서 충분히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갈무리가 될 것 같고요.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월 14일 나울통 방송을 되짚어보면, 완주시 같은 경우에는 예비 도시 사업에서 5억 원 정도를 확보했고 문화 특화지역 조성 사업을 같이 수행해서 별도의 예산이 7억 5천만 원이 나와 총 12억 5천만 원을 가지고 문화도시 예비 사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사업을 추진하려면 충분한 예산이 중요할 텐데, 울산시는 올해 예비 문화도시 사업에 배정받은 당초 예산이 1억 정도였다고 해요. 울산은 광역시라는 규모 대비 그 예산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일 수도 있다는 평이 나올 것 같은데 울산의 이 예산 편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미영> 네 물론 예산 규모를 그냥 보이는 대로 비교하면 당장 예산 차이가 난다고 생각을 하는데, 실제로 우리는 광역시잖아요. 그래서 광역시 중에서는 저희가 첫 예비 문화도시가 되었고 문화도시로 가는 첫 주자입니다. 그래서 이 예산적인 측면들은 지금 완주라든지 이런 소도시 같은 경우는 문화적 인프라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좀 더 구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울산시는 광역시로 가기까지도 사실은 인구만 100만이 아니라 사실은 인프라도 어느 정도 구축이 돼 있고 또 돼야 하기 때문에 광역시로 간 거란 말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이제 물론 예를 들면 이번에 당초에 그러니까 2020년도에 용역으로 1억 그리고 2021년도에 2억 그리고 올해 당초에는 1억이 잡혀 있는데 실제로 이제 예비 문화도시가 선정이 되면서, 4억 8700만 원이 또 추경에 이번 3월에 추경이 있어요. 그러면 거의 6억에 가까운 예산이 편성돼서 예비 문화도시로서 사업을 하고, 그다음에 법정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하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그냥 소규모 도시보다는 저희가 기본적인 인프라는 구축이 돼 있다. 그래서 예산 차이는 좀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태인> 네 기본적인 문화 인프라와 더불어 문화도시 자체 이 사업이 문화도시만이 하는 게 아니라 도시재생과 연계될 수도 있고요. 그래서 기존에 하고 있던 마을 공동체 사업과도 충분히 연계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예산은 조금 더 이제 시민들이 표면상으로 보기에는 부족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간 깔려 있던 인프라 상에서는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는 예산이라고 정리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영> 네 맞습니다.
 
◇성민주> 네 그럼 인력 문제로 넘어가 보면, 어느 지방 도시에서든 경기도나 서울권처럼 전문 인력들이 많이 없잖아요. 지난주 저희가 다뤘던 익산시 문화도시 관련해서도 팀장께서 "문화재단이나 문화도시 센터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렇게 표현을 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인력 문제를 놓고 봤을 때 울산시는 어떤 상황이라고 보시나요.
 
◆이미영> 저희가 안 그래도 행정사무감사 때나 업무 보고받을 때, 항상 문화재단 지금 이제 큰 틀에서는 이제 문화예술과에서 문화도시를 지금 총괄하고 있지만. 실제로 실제 세부적으로 준비해서 진행하는 곳은 문화재단에서 진행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랬을 때 저희가 문화재단에서 넘어온 이번 업무 보고 자료를 봤을 때 문화재단에서 너무 많은 일을 하는 게 아니냐고 사실은 되물었어요. 그 안에는 이제 문화도시도 포함이 되는 거죠. 그래서 실은 이제 한 의원님은 이제 문화재단에서 과연 어떤 일을 하느냐라고 하고 있지만, 실은 문화재단에서는 문화 행사와 관련된 것부터 시작해서 문화예술에 대한 발전 그리고 문화도시 이렇게 해서 많은 분야들을 총망라해서 정말 일이 많아요. 그래서 저는 우리 시청의 문화예술과에서도 실제로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문화재단이 좀 더 체계적이고 그리고 인력적인 면도 효율적으로 편성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지금 문화재단이 발족하고 나서 지금 거의 한 4년 정도 됐었거든요. 그러니까 그동안 이제 구축을 해오고 있는데 아직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그래서 인력적인 면이 좀 시급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성민주> 인력적인 부분 충원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논의되고 있다는 말씀이시네요.
 
◆이미영> 네
 
◇이태인> 그렇다면 이제 울산광역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가기 위해서 시민의 역할과 행정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미영> 시민들은 아까 제일 처음에 이제 민관 협치와 관련된 부분 얘기 나왔었잖아요. 그리고 마을 공동체, 시민 공동체 이렇게 나왔는데. 그 자체가 문화이고 그런 것들을 제대로 담아냈을 때 저희가 이제 문화도시로 또 법정 문화도시로 더 빨리 더 체계적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시에서 펼치고 있는 예비 문화도시의 어떤 사업에도 참여를 해 주시고. 첫 번째 관심 있어야 참여가 되겠죠.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주시는 게 이제 법정 문화도시 그리고 울산이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방향이라고 생각하고요. 갈 수 있는 방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이제 행정에서는 실제로 열심히 뛰고 있는 부분들을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알리는 그 방향들을 문화 행사에 같이 함께 참여하면서 그 참여하셨던 분들이 또 너무 좋아서. 정말 우리가 이제 문화수도 울산이라고 저희 연구 단체 이름처럼 문화수도 울산으로 가기 위해서 우리 울산 시민들이 진짜 하나가 되자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는 게 또 행정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태인> 저는 또 개인적으로 사견을 조금 드리자면 현재 행정에서 어쨌든 문화도시를 향유하기 위해서 많은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보조금 사업이다 보니까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는 단체든, 개인이든 정산해야 될 서류가 만만치 않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완화할 수 있는 방법 그런 건 없을까요.
 
◆이미영> 진작에 좀 의견을 주시지 그러셨어요. 업무보고 때 그걸 가지고 건의사항으로 건의할 수 있는데. 또 의원들의 입을 통해서 저희가 여러분들의 대변인이니까 요청을 하면 거기에 따라 조치를 잘 해주시거든요. 실제로. 이번에 가서 꼭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민주> 네 그럼 다음 질문 넘어가 보겠습니다. "울산은 문화 불모지다" 이런 지적 많이 들어보셨죠?
 
◆이미영> 제일 들어도 봤지만 제일 듣기 싫은 이야기 중에 하나죠.
 
◇성민주> 그래서 이로 인해 청년 탈울산 등 각종 다른 문제도 야기된다 이런 이야기도 함께 나와서 아마 또 들어보고 싶지 않다 이 말씀 하신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울산이 문화도시가 된다면 혹시 어떤 의미로 다가올 수 있을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미영> 네 일단 저희가 문화수도 울산 콘텐츠 정책 연구회에서도 저희가 용역을 했었거든요. 청년들의 탈울산을 막고 그리고 울산 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이라고 해서 용역을 했었는데. 왜 청년들의 탈 울산을 막고자 했냐면, 실제로 울산이 문화의 불모지라는 것과 탈 울산 그러니까 청년들뿐만 아니라 탈 울산 인구가 많이 늘어났잖아요. 그게 연계가 된다고 생각했었어요. 왜냐하면 문화가 포함하고 있는 게 정말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 부분들 그러니까 저희가 문화의 불모지라는 말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하면, 즉 문화도시로 간다고 하면 저는 분명히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문화도시가 된다고 하면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고 또 청년들이 울산으로 그 문화도시 울산으로 특히 광역시 중에서는 최초니까. 좀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울산이 되지 않을까. 지금도 그런 노력들을 하는 하나의 과정이 바로 CBS에서 해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태인> 네 감사합니다. 어쨌든 이 문화도시가 어떤 의미로 울산을 상징하게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제조업 산업에서 조금 더 전환하는 시기에 문화도시로서의 조금 더 나은 방향성이 청년과 그리고 기존에 거주하고 있던 울산 시민들에게 조금 더 피부로 와닿는 그런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영> 네 맞습니다.
 
◇이태인> 그렇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제조업 중심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문화도시에 도전하는 울산을 위해서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이미영> 실제로 저희는 역사 문화 그러니까 지리학적으로 역사 문화도 엄청 풍부하고. 그리고 인물로도 사람적인 측면에서도 사실 울산의 인물이 엄청 많이 있으시거든요. 또 지금 사실은 산업과 관련된 것도 저희가 이제 공장의 굴뚝 연기 이런 얘기 하지만 사실 산업 문화 또한 문화잖아요. 그래서 대한민국의 어떤 기본적인 역사 그리고 인물, 산업, 관광까지 그 모든 게 아우러진 축소판이 저는 울산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자칫 어떻게 보면 과거에 머무를 수 있는 그런 역사 문화에서부터 근현대사를 이끌어왔던 우리 대한민국의 어떤 발전을 이끌어 왔던 그런 산업 문화까지 고르게 가지고 있는, 이 울산의 문화를 실제로 저희가 문화수도라는 이름을 얻을 수 있을 때까지 같이 함께. 저희 연구의 이름처럼 함께 노력을 한다면 분명히 저희가 제조업 중심의 울산이 아닌 문화수도 울산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태인> 산업수도 울산이 아닌 문화수도 울산인데 좋은 말씀이네요.
 
 
◆이미영> 왜냐하면 산업 문화 또한 우리 문화수도에 포함이 될 거니까요.
 
◇이태인> 네 오늘 이미영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모시고 울산이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길과 관련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영> 네 고맙습니다.
 
◇이태인> 시사팩토리 100.3 청취자 여러분, 오늘 문화도시 울산과 관련한 이야기 어떻게 들으셨나요. 울산은 산과 바다, 강이 존재하는 도시입니다. 그런 울산이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정말 시민들을 위한 문화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지금 <트리탑스>에 '너를 비추는 별의 조각들' 나가고 있는데요. 이어서 <김재환>의 '빛이 되어줘' 띄어드리면서 오늘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의 이태인, 성민주, 기술의 전준모, 연출의 김성광이었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