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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시사팩토리 100.3'
'파워인터뷰': 메타버스의 실체와 실제 1부
정부, 디지털 뉴딜 2.0 초연결 신사업 육성책 발표
메타버스 장비 발전하면 재택근무 등 업무 다양화
하지만 해킹, 통제사회 우려도···보안 시스템 중요

  • Mar 21, 2022

울산CBS '시사팩토리 100.3'
'파워인터뷰': 메타버스의 실체와 실제 1부

■ 방 송 : 울산CBS FM 100.3
■ 방송일 : 2022년 02월 16일 오후 5:05 ~5:30
■ 진 행 : 김유리
■ 출 연 : 박병하 브라우니 솔루션 앤 컴퍼니 이사
■ 제 작 : 김성광, 이태인, 성민주

 
◇김유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사팩토리 100.3 김유리입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20일 정도 남겨놓고 있는 시점인데요. 지난 15일부터 대선 후보들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20대 대선은 지난 선거와는 달리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죠. 이를테면 대선 캠프에서 NFT로 선거 자금을 모으고 메타버스에 선거사무소를 여는 등 신기술, IT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메타버스와 NFT는 아직까지 생소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대통령 선거 이야기가 매우 핫이슈지만, 이에 앞서서 2022년 ICT, 정보의사소통 기술 이야기에 대해서 먼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메타버스와 NFT 관련해서 시사팩토리 파워 인터뷰 준비했습니다. 지금 바로 출발하시죠. 시사팩토리 시작합니다. ICT 전문가 브라우니 솔루션 앤 컴퍼니 박병하 이사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박병하> 네 안녕하세요.
 
◇김유리> 반갑습니다. ICT 전문가답게 아바타 보내신 거 아니에요? 굉장히 골드 헤어스타일의 아이돌 같은 외모를 가지셨습니다. 우리 시사팩토리 100.3 청취자분들께 인사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병하> 네 안녕하세요. 저희는 주로 증강현실이나 가상현실 같은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서 기업의 브랜드나 이미지 브랜드나 사용자 경험을 개발해서 제공하는 브라우니 솔루션 앤 컴퍼니 박병하 이사라고 합니다.
 
◇김유리> 그러면 본격적으로 질문 들어가 볼게요. 최근에 대선 캠프에서 흥미롭게 본 장면 있으신가요.
 
◆박병하> 최근에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메타버스 플랫폼의 제페토 통해서 활동을 한다거나,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라는 이름으로 대선 출마 선언식을 진행을 했었고요. 그리고 원희룡 후보 같은 경우에도 '업글 희룡 월드' 만들어서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되게 흥미로웠습니다.
 
◇김유리> MZ 세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메타버스 플랫폼들을 많이 활용하던데. 그렇다면 메타버스가 뭔지 오늘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히 설명 부탁드릴게요.
 
◆박병하> 메타버스는 닐 스티븐슨의 1992년 소설 '스노크래시(Snow Crash)'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초월이라는 의미의 메타와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라는 단어의 합성어인데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서로 결합한 디지털 가상 세계를 말합니다. 그리고 미국 벤처기업 린든랩이 2003년 공개한 가상 세계 '세컨드 라이프'가 대표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메타버스는요, 고성능 프로세스와 그리고 그런 센서들의 가격이 낮아지고. 그리고 초고속, 초연결의 5G 상용화가 되면서 2020년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장기화된 비대면 상황으로 더 각광받게 됐습니다. 그리고 실례로는 이제 최근에 미국의 유명 래퍼 트레비 스콧은 '포트나이트'라는 게임 속에서 온라인 월드투어 'astronomical'을 5일간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신곡 'the scotts'까지 공개를 하게 되고요. 공개가 되자마자 빌보드 차트 넘버원에 오르면서 모든 곡들도 빌보드 차트 역주행까지 기록을 하게 됩니다.
 
◇김유리> 당시 동시 접속자만 어마어마했다고 하죠.
 
◆박병하> 동시 접촉자 수만 무려 123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박병하> 그리고 또 너무도 잘 아시는 페이스북은 이미 메타버스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해 기업 이름도 천명했고요.
 
◇김유리> 이름 메타로 바꿨죠.
 
◆박병하> 메타로 바꿨고. 국내의 경우도 제페토 서비스와 이프랜드 등 서비스로 대표적인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했다"라는 말도 나오잖아요. 그만큼 굉장히 주목받고 있는데. 그러면 '나', '세계관', '다양한 경험' 이 세 가지가 메타버스에서 굉장히 중요한 건가요? 그리고 또 왜 그런 건가요?
 
◆박병하> 네 결국 메타버스는 현실에 살고 있는 아날로그 세상을 살고 있는 자신을 투영해서 디지털화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날로그 공간에서 마찬가지로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나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게 중요한데요. 특히 그 아바타가 대표적인 것입니다. 아바타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고요. 메타버스 주 이용층인 디지털 세대 같은 경우에 콘텐츠나 서비스를 설계자 한 대로, 설계자가 의도한 대로 소비를 하지 않고요. 주도적으로 자기의 목적에 맞게끔 세계관을 직접 만들어서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게 되고 즐기는 등 그렇게 되면서 수백만 가지의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는, 즉 콘텐츠 생산자이기도 하면서 소비자가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김유리> 아 그렇군요. 콘텐츠를 생산하기도 하면서 소비자가 되는 게 특징, 메타버스의 특징인데. 그러면 카톡도 메타버스 아닌가요? '나'도 있고 '세계관'도 있고 또 '나'라는 사용자들의 경험들이 그 안에 있잖아요.
 
◆박병하> 카톡도 어느 정도 보면 메타버스의 맥락에 어느 정도 가장 희미한 부분에 들어갈 수는 있겠지만, '일상의 디지털화'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미 이제 카톡 같은 경우는 디지털화된 부분도 있고요. 그거를 일상에서 쌓인 데이터들을 가지고 빅데이터로 그게 활용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런 것들보다는 대화에 좀 더 포커싱이 돼 있기 때문에, 카톡은 어느 정도 메타버스와는 조금 더 괴리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그리고 "중요한 기술적인 요소 증강현실 또는 가상현실 공간이 없어서 메타버스로 볼 수 없다" 이런 의견도 있더라고요.
 
◆박병하> 네 그런 부분도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고요. 일단 문자 기반으로 서로 소통을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공간이라기보다는 이제 저희가 물리적인 공간보다는 가상적 개념적으로 느끼고 있는 공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메타버스에서 시각적인 기술 요소에 증강현실이나 가상현실 공간 같은 게 없기 때문에 좀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그러면 메타버스 세계가 이렇게 성큼 다가왔다고 하던데, 카톡은 어떻게 변할까요?
 
◆박병하> 결국에는 이제 카톡도 각광받고 있는 이유가 이제 소통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인데요. 지금 최근에 메타버스 서비스 중에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메타라는 회사에서 '호라이즌 월드'라는 서비스를 론칭을 했습니다. 그래서 '호라이즌 월드' 같은 경우에는 이제 기존의 페이스북 2D 기반의 페이스북과는 다르게, 3D 그래픽 기반으로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서 언제든지 친구랑 이야기를 한다든지 이야기를 하는 건 물론이고요. 쇼핑하고 업무도 가능하고.
 
◇김유리> 약간 싸이월드 때도 생각이 나네요.
 
◆박병하> 네 싸이월드를 가상 세계로 바꿔놨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기존에는 텍스트로 쓰고 댓글을 다는 형태였다고 하면 지금은 바로 그냥 가상 형태로 아바타를 대신해서 체험을 직접 하고 보고 돌아다니고 여행도 가능하고 이런 것들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근데 아직까지 뭐 오큘러스라든지 구글 글라스가 가격이 굉장히 비싸잖아요.
 
◆박병하> 네 가격도 비싸고 아무래도 이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착용감이나 이런 것들이 특히 이제 여성분들이 굉장히 싫어하시죠. 그래서 IT 업종 업계에서는 이제 그런 가격이나 착용감 같은 것들을 거의 못 느끼게끔 만들려고 노력을 굉장히 하고 있고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이제 가격도 많이 낮아졌고 한 40만 원대까지 낮아졌고, 무게는 아직은 있지만 굉장히 이제 저렴해진 상황에 있습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메타버스 장비가 더욱 발전한다면, 재택근무를 비롯해서 다양한 형태의 업무가 사무실 밖·현장 밖에서 가능해진다고 보세요? 어떠세요.
 
◆박병하> 당연히 가능해지고요. 메타버스는 디지털 공간이란 물리적 공간의 경계를 빠르게 허물고 있습니다. 보시면 요즘도 이제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실제 아날로그 공간에서 사용하던 방식 그대로 이제 업무가 가능해지고요. 메타버스를 하게 되면 학교를 가거나 학교를 가서 공부하거나 출근해서 일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특히 기업 대부분의 이제 비용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물리적 공간을 구축하거나 구축하는 데 사용되는 고정 비용이라든가, 유지 비용 같은 데 많이 투입되고 있는데요. 이런 것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들, 일반 사용자들도 출근하기 위해서 교통비를 쓴다거나 비싼 차를 산다거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 서울이나 도심 경기 지역에 비싼 곳에 산다거나 이런 게 필요 없는 거죠. 그래서 심지어 미국에 있는 회사를 지금 한국에서 근무를 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글로벌 기업까지 근무도 가능해집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한편 또 관리자가 공간을 초월해서 노동자를 감시할 수 있는 무서운 감시 사회에 들어서는 건 아닌지 이런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리던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병하> 사실은 지금도 주변을 둘러보면 사무실 내에도 수십 개의 카메라들이 달려 있고요. 보안을 위해서. 그리고 업무용 PC나 이런 것들이 모니터링을, 효율화나 이런 것들을 목적으로 해서 모니터링을 하고는 있습니다. 근데 하고는 있지만 이걸 갖다가 뭐 나쁜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죠. 근데 그게 가능한 이유가 법규들이나 인증들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새로운 플랫폼이나 기술들이 등장할 때마다 우리가 이제 법규나 이런 인증 같은 것들의 절차를 만들어내지 않습니까. 충분히 그런 것들이 나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가능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김유리> 아 그렇군요. 그런데 만약에 해킹이 일어난다면 업무 감시가 아닌 사적 생활감시와 통제까지도 가능해진다고 보시나요?
 
◆박병하> 나쁜 목적으로 마음만 먹는다면 사실 뭐 해킹은 막을 수는 없는 게 사실이고요. 100% 막는다는 건 불가능하고요. 왜냐하면 결국에 인간이 만든 도구와 인간이 만든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런 거고요. 다만 저희가 이제 윈도 업데이트하듯이 계속 업데이트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이 이제 끊임없이 보안 결함을 해결해 나가려고 하는 것들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기 때문에 해킹이 일어나지 않는 거고요. 그리고 메타버스 플랫폼 또한 이런 보안의 노력은 지속적으로 국가와 기업, 개인 모두 필요할 것입니다.
 
◇김유리> 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네요. 조금 무섭다는 생각도 드는데, 실제 사이버 세계와 또 그 세계 속에 사는 소시민들을 묘사하는 SF 영화들 많잖아요. 근데 그 미래 통제 사회에 대한 우려가 종종 나타나는데. 영화 매트릭스만 해도 주인공 네오가 질서를 유지하려는 그 스미스 요원과 혈투를 벌이는 장면이 있잖아요. 정말 우리 사회도 통제 사회로 진입하게 되는 건 아닌지 이런 우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병하> 지금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도 했고요. 특히 이제 고성능화되고 있죠. 그리고 5G 등 고속 무선 네트워크 환경이 급속히 발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연결 사회로 진입을 하고 있는데요. 개개인의 데이터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높아진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아울러 메타버스 플랫폼 이용이 시작될 경우에는 이런 우려는 당연히 높아지고는 있는 게 사실입니다. 메타버스의 경우에는 특히 아까 말씀드린 메타 같은 SNS형의 경우에 수입 대부분이 광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보니까, 이런 개인 정보가 기업 간에 무차별 유용되거나 유출될 확률이 오히려 더 커진 게 현실이고요. 이에 대한 대책과 방안이 마련이 시급해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그래서 메타버스의 3요소인 '나', '세계관', '다양한 경험'을 들여다봐야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건설적인 세계를 구축하는 다양한 '나'들의 참여가 중요한 게 아닌가 싶은데, 지금 제페토 등 일부 거대 플랫폼은 특정 IT 기업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고. 또 그 빅테크 이데올로기 중심으로 운영이 되고 있잖아요. 이와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병하> 메타버스 같은 이제 많은 기능들과 플랫폼이라는 것은 이제 대형 많은 자금과 양질의 개발 인력들이 대규모로 지속적으로 투입돼야 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걸 할 수 있는 기업은 대형 IT 중심으로 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고요. 다만 이건 이제 문제라기보다는 국내 빅테크 기업들이 이제 세계적인 표준 플랫폼을 쓰기보다는 안 해서 이제 세계적으로 수출을 한다거나 배포를 한다기보다는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을 하거나 해외에서 이미 기개발된 것들을 도입해서 쓴다거나, 이런 식으로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력과 이윤만을 가지려는 성향이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세계 표준이 될 만한 독자적인 플랫폼을 제시하고 개발 육성하는 것이 국내 빅테크 기업들의 과제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국가는 파급력 있는 산업이나 플랫폼을 꾸준히 경쟁 해나갈 수 있도록 강소 IT기업이나 유니콘 기업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인력을 육성해서 건강한 시장 환경을 유지하도록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김유리> 모두가 좀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시장 환경을 만들어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브라우니 솔루션 앤 컴퍼니 ICT 전문가 모시고 메타버스 실체와 실제에 대해서 얘기 나누고 있는데. 이어서 NFT, 풀어서 논 펀더블 토큰.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고 하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얘기를 좀 들어보고 싶은데 NFT의 정체가 뭔가요?
 
◆박병하> NFT는 쉽게 말해서 여러분들이 사용하시는 인감 증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디지털 인감 증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메타버스는 설명드린 것처럼 현실 세계 확장입니다. 그래서 메타버스 내에서 사용자들은 직접 아이템이나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거래를 하고요. 그리고 직업도 가지는 사람들이 등장을 했고요. 이런 콘텐츠들을 만들면 저작권에 대한 보호와 대가 지급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를 위한 메타버스 내 가상화폐와 NFT는 필수입니다. 디센트럴랜드, 샌드박스 등의 가상화폐는 메타버스 내에서 이용되는 화폐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직접 실제 원화로 구매와 판매가 가능한데요. 화가의 그림, 원고 등도 NFT를 통해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NFT는 단순히 대금 지불이 아니라 최초 콘텐츠 소유자 정보를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등록함으로써 절대 정보가 삭제되지 않는다는 점과 이로 인해 구매자 간의 지속적인 수익 배분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가상화폐와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토큰 안에 계속 다음 주인들이 사고팔 때마다 다 기록이 돼 있는 거죠.
 
◆박병하> 네 그렇습니다.
 
◇김유리>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활동에 필요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강화됐잖아요. 이는 가상화폐로서의 NFT 역할이 또 점차 드러나고 있다고 봐도 되는 건가요?
 
◆박병하> 온택트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가상화폐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제 재화의 디지털화가 당연히 가속화되고 있고요. 가상 역할과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메타버스 같은 온라인에서의 화폐가 실물하고는 어떻게 연결이 돼 있는지 굉장히 궁금한데요. 예를 들어서 대선 캠프에서 NFT로 후원금을 받는다는 건 어떻게 가능한 건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박병하> 먼저 등록할 디지털 자산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실제 아날로그 콘텐츠도 원작자임이 증명된다면 NFT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콘텐츠나 자산을 대선 캠프 후보에게 양도하면 최초 등록자인 후원인의 정보가 담겨 있으므로 누가, 언제, 얼마의 가치로 판매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NFT를 판매하게 되면 후원금으로 지속적으로 얻게 되고요. 쉽게 말해 그림을 디지털 NFT로 등록해서 NFT를 대선 캠프에 양도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시대 변화가 확 느껴지는데. 법과 제도 그리고 관련 인프라 구축 등도 시대 변화에 맞춰서 따라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울산시는 이런 변화에 잘 따라가고 있다고 보세요? 어떠세요.
 
◆박병하> 최근에 정부는 이제 디지털 뉴딜 2.0 초연결 신사업 육성책을 발표했고요. 메타버스 신사업 선도 전략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UIPA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VR/AR 제작 거점센터 지원 및 UIS 교육 혁신센터를 통해서 인력 양성을 진행 중이고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사업 지원 등을 통해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울산 지역은 어떻게 보면 타지역에 비해서 조금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김유리> 그렇군요. 오늘 브라우니 솔루션 앤 컴퍼니 박병하 이사 모시고 메타버스와 NFT 관련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병하> 감사합니다.
 
◇김유리> 시사팩토리 100.3 청취자 여러분 오늘 메타버스와 NFT 이야기 흥미롭게 들으셨나요. 울산이 새로운 시대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이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정은지>의 '너란 봄' 노래 나가고 있는데요. 이 곡에 이어서 <권진아>의 '우리의 방식'까지 띄어드리면서, 오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유리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