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울산 기초자치단체장 인터뷰 : 박태완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마두희 축제를 비롯해 주요 축제 취소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 타격 커
전반기,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어려워

  • Sep 07, 2020

울산CBS '시사팩토리 100.3 금요판'×울청넷 '나울통'
울산 기초자치단체장 인터뷰 : 박태완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울산 중구, 청년창업‧문화예술 중심지
청년디딤터, 창업공간‧투자자금 지원
마두희 축제를 비롯해 주요 축제 취소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 타격 커
소규모 행사들은 최대한 진행할 것
전반기,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어려워
생활민원 해결하는 보편적 복지 실행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률 전국 2위
착한임대인운동, 180여 점포 참여해
B-04, 05구역 재개발 보상 문제 얽혀

■ 방 송 : 울산CBS FM 100.3
■ 방송일 : 2020년 7월 31일 오후 5:05~5:30
■ 진 행 : 조강래, 엄효빈, 이동훈, 이승우, 이태인
■ 출 연 : 박태완
 

■ 음 악 : 길기판
■ 기 술 : 강승복
■ 조연출 : 엄유미
■ 연 출 : 김성광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제작 지원을 받아 울산 CBS와 울산청년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시사팩토리 100.3 금요판'이 돌아왔습니다. 25분여는 라디오 주파수 FM100.3과 온라인 노컷뉴스로, 나머지는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에서 '나울통'을 찾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조강래> 안녕하세요, 31일 금요일 시사팩토리 100.3 금요판과 팟캐스트 나울통의 진행을 맡은 조강래입니다. 여러분 '마두희 축제' 보신 적 있나요? '마두희 축제'는 32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울산 중구의 대표 축제입니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취소되면서,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가, 문화기획자들이 할 일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파가 상당해보입니다.

◇엄효빈> 안녕하세요, 울무총리 엄효빈입니다. 축제 취소의 타격이 울산 중구에게 유난히 크게 느껴지는데요, 그 이유는 지역 내 대규모 산업이 없고, 소상공인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잠식되어 소상공인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지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이승우> 안녕하십니까. 울산청년네트워크 회장 이승우입니다. 앞서 엄효빈 울무총리가 인용한 분석 내용이 꽤 맞는 것 같습니다. 중구 차원에서 신산업 육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태인> 안녕하세요, 완벽 정치해설가 이태인입니다. 울산 중구에는 소상공인만큼이나 큰 시련을 맞고 있는 분들이 또 있습니다. 바로 재개발 대상 지역인 교동, 북정동과 복산동 일대의 주민들인데요, 지난주 울산매일 기사를 보면, 복산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구역 안에서 용역업체와 주민 사이에 몸싸움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주민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주민과 재개발조합 사이의 첨예한 갈등,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을까요?

◇이동훈> 안녕하십니까, 공동진행자 이동훈 변호사입니다.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이 있는 곳, 그리고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원도심, 바로 울산광역시 중구입니다. 오늘은 박태완 울산광역시 중구청장과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노래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이하이의 홀로.
 


◇조강래> 네, 이하이의 홀로 듣고 오셨습니다.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나울통에서는 울산 기초자치단체장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마지막 순서로 박태완 울산광역시 중구청장과 함께합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박태완>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조강래> 먼저 시사팩토리 100.3과 나울통 청취자들께 인사 한번 부탁드립니다.

◆박태완> 네, 청취자여러분 반갑습니다. 상당히 힘드시죠? 그러나 이제 우리 코로나19로 새로운 희망을 찾는 반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용기도 가져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승우> 그럼 인터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장님, 취임 2년이 지났습니다. 전반기 2년간 어떤 사안에 무게를 두고 활동하셨나요?

◆박태완> 저는 취임할 때 저희들 구정목표를 새로운 시작, 혁신 중구로 삼고 힘차게 달려왔습니다만, 그렇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중구의 열악한 재정여건, 그리고 또 울산의 주력산업의 부진 등으로 인해서 지역경기 전체가 좀 침체기에 들어가서 상당히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전반기는 이렇게 힘든 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달려왔습니다. 이제 2년이 지나가고 새로운 2년을 시작하면서 우리 중구에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는 그런 추진을 해야 될 시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태인> 그러면 전반기 활동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과 가장 아쉬운 부분도 하나씩 꼽아주시면?

◆박태완> 만족했던 것은 아무래도 우리 중구 최초로 중구민들의 삶이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보편적 복지를 실행해왔다는 게 하나의 자랑으로 말씀드릴 수가 있고, 또 구민들에게 척척기동대나 울산 최초의 구민안전보험에 가입한 것, 또 학교 혁신교육 지구로 지정이 되어졌다는 것, 이런 것이 우리가 치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지만은, 그 외에 아쉬웠던 부분도 상당히 있습니다.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그런 기관들이나 신세계 백화점이라던가, 또 공원부지, 이렇게 해서 아직까지 꽉 차지 않는 혁신도시의 모습들, 여기는 아직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조강래> 혁신도시 부분이 특히 아쉬웠다. 아까 말씀하신 보편적 복지 같은 경우는 어떤 예가 있을까요?

◆박태완> 보편적 복지는 일단 우리 주민들이 생활을 하면서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입었을 때 최고 15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이런 전 구민 안전보험에 가입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또 척척기동대라고 해서 우리 생활에 불편한 민원들, 수도꼭지에 물이 샌다던가, 형광등에 불이 오지 않는다던가, 전기 문제가 있다던가, 방충망이 어떻게 됐다던가, 생활 불편을 호소할 때 즉각 출동을 하는 기동대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생활민원을 해결해주는 이런 것들, 또 교육경비를 확대지원을 해서 우리아이들이 체험학습이나 우리아이들이 가장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는 체험, 이런 것을 지원한다던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조강래> 네, 그렇군요. 이어서 청년 관련 사업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울산 중구는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취업지원 디딤돌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사업을 계기로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률 전국 2위를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인지,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성공적이라고 보시는지 대답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박태완> 지역인재채용을 원하는 공공기관에 일자리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공공기관 7개 기관입니다만, 여기와 울산대학교와 같이 참여하는 '청년취업 디딤돌사업'이라는 것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동안 청년구직자들을 멘티로 하고, 공공기관에 있는 지역인재로 최근에 입사한 분들과 채용에 관련된 업무를 보고 있는 인사 관련 직원을 멘토로 지정을 해서 멘토링데이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공기관의 공채 대비해서 취업특강도 하고 있고요, 모의면접을 또 운영을 해서 취업캠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사담당자들에게 직접 듣는 미니채용설명회도 있고, 총 9개 사업에 821명이 참가했고, 또 면접을 할 때 경제적 부담이 있지 않습니까. 양복을 사거나 이렇게 하면. 그래서 지역 최초로 '디딤돌 옷드림사업'이라고 해서 여기에 또 341명에게 옷을 대여하는 이런 사업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2017년 이전에는 7~8%에 머물던 취업률이고, 2017년도에 최고 올라갔을 때는 14%정도 됐는데, 지금은 그 두 배에 가까운 27% 넘어가는 채용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채용률 관련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채용률에 포함된 것이 정규직인지 아니면 계약직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저희가 알고 싶습니다.

◆박태완> 네, 그렇습니다. 우리 중구에서 시행하는 청년디딤돌사업은 정규직 위주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전체 중구의 4년 동안 제가 2만 75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은 비정규직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지금 청년들의 일자리를 말씀드리는 부분은 우리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정규직 일자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동훈> 그 비율은 어느 정도 되나요?

◆박태완> 비율은 아주 좀 미약하죠. 전체 일자리가 2만 7500개를 만들겠다고 했으니까 거기에 비하면 비율은 아주 미미하다고 하죠. 그러나 우리 청년들에게 그래도 지금 어려운데 수백 개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굉장히 정규직 일자리에서 의미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태인> 중구는 청년창업과 문화활동의 중심지로 불리고 있잖아요. 실제로 청년 문화인들과 창업가들이 중구에 밀집해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다들 서울 성동구 사례를 부러워하더라고요. 찾아보니까, 성동구는 지자체 최초로 소셜벤처기업 투자를 위해서 20억 원 규모의 '임팩트 펀드'를 조성했더라고요. 중구도 혹시 이와 관련해서 계획하는 바가 있나요?

◆박태완> 네, 우리 중구도 청년들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자체에서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성동구의 경우에는 20억 펀드인 '임팩트 펀드' 이거는 직접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우리 중구도 그 단계 이전에 정말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우리 청년 창업가들을 육성시켜내기 위해서 지난 7월에 지역 최초로 '청년 디딤터'를 조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 디딤터 사업은 창업활동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창업에 필요한 공간을 마련해주고, 무료로 마련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1‧2층에는 청년 창업가들이 편하게 회의하고,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카페로 구성이 되어있고, 3‧4층에는 청년 CEO들이 창업을 조성하고, 연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해있습니다. 그래서 창업 공간에는 2층 침대, 업무용 책상, 냉장고, 개인 사물함, 이런 것들이 다 갖춰져 있고요, 또 개인정보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이것을 보호하기 위해서 민간경비시스템도 이제 마련해드리고, 기업에서 인가된 사람들만 출입하게끔 보안을 철저히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 창업 시에 들어가는 비용들, 이런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이곳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는 기업 당 1천만 원 내외의 창업 초기 투자자금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체계적으로 지원한 것은 그래도 전국에서 우리 중구가 처음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조강래> 체계적으로 지원한 건 중구가 처음이다? 네, 알겠습니다. 이어가시죠.

◇엄효빈> 청년 얘기를 들어봤는데, 다음 얘기는 이제 코로나19로 인해서 마두희 축제라던지 워터버블 페스티벌 같은 중구의 핵심 축제들이 있어요. 그런데 이 축제들이 취소가 됐습니다. 축제 예산이 꽤 될 거 같은데, 이 예산들이 다 어디에 쓰일 계획인지도 여쭤보고요, 참고로 여기 이 자리에 이선호 울주군수님도 나오셨어요. 지난번 나울통 방송에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검토한다고 밝혔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도 중구청장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박태완> 네, 울주군이 좀 부럽기도 합니다. 최근 수도권과 호남권 중심으로 지역 감염이 확산 사례가 있고 이래서 저희들도 좀 초조합니다. 그래서 지역 주민들의 감염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대표 축제인 마두희 축제, 워터버블 페스티벌, 구민화합한마당, 태화강 달리기대회, 여러 대형 행사들은 일단 취소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마침 우리 문화예술계가 가장 타격이 큽니다. 그래서 문화예술계에서 어제 항의 방문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문화예술계가 너무나 힘들고, 또 최근에 청년들이 창업한 데는 전면 활동을 못해서 수입이 제로다. 너무 살기가 힘들다는 안타까움을 전해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우리 중구 지역 재래시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재래시장 또는 상권에 관련한 행사들은 계속하고, 또 소규모 감염에 우려가 없는 이런 행사는 계속 이어져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도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약속도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예산 절감된 부분들은 2회 추경에 편성을 해서 희망일자리, 대규모 긴급 일자리를 필요로 하신 분들,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쓰여질 계획입니다.

◇이승우> 이번 질문은 중구 구민들이 굉장히 궁금해 할 내용인데요, 성남동에 12년 동안 방치된 크레존 건물이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CGV 등의 영업이 시작되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날 거라는 기대감이 있는데요. 한편, 상가 임대료 상승 분위기가 일면서 임차인인 상인과 문화인들이 그 부담을 떠안는 거 아니냐, 결국 젠트리피케이션으로 건물주만 좋은 일 하는 거 아니냐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중구 차원에서 임대료 조정과 관련해 계획이 있나요?

◆박태완> 네, 사실 뭐 개인 건물에 대한 임대료 조정은 임대인과 임차인간의 문제이지만, 우리 행정에도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점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확산시키는 운동을 하고 있고, 또 홍보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180여개 점포의 건물주에게 제가 또 일일이 감사서한문도 보내고,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또 문화의 거리에 문화예술 업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월세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3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지속적으로 이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대료 지원을 통해서 건물주와 임대인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엄효빈> 여기서 조금 추가 질문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아까 말씀하신 임대료 지원 정책은 저도 창업을 위해서 중구에 건물을 알아보러 갔을 때 그 제도가 있었던 것을 확인했는데, 사실 그 제도가 진행되면서도 임대가 붙어있는 건물들이 좀 많이 있었어요. 이 제도만으로는 여기서 문화 활동을 하거나 창업하는 활동가들에게 조금 제도가 아쉬울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도 조금 한 번 더 여쭤보고 싶고, 지금 말씀하셨던 크레존 건물이 다시 살아난다고 했는데, 지난 3월에 기사가 나왔더라고요. 그럼 현재 이 크레존 건물은 언제쯤 되면 중구민들이 이용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태완> 네, 맞습니다. 그런 현상들이 좀 나타났습니다. 저희들이 문화예술인들이 입주를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간판도 지원을 하고, 시설도 지원을 하고, 이렇게 해서 이제 제대로 장사가 좀 이루어지고 이렇게 하면 임대인들이 또 월세를 올려버리고, 그래서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떠나고,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서 참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약속은 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지원하는 대신에 세는 여기서 멈춰 달라. 그리고 여기에 또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들어와서 활동을 열심히 해서 이게 잘되면 이 건물의 가치도 있지 않느냐. 이렇게 설득을 하고 있는데도 그런 현상이 있어서 계속적으로 저희들이 설득과 이해와 양해를 구하고 있습니다. 계속 노력을 하겠습니다. 크레존 건물은 일단은 저희들이 준공 허가는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거기에 극장과 우리아이들의 키즈존이 들어옵니다. 9월 달에 오픈을 합니다.

◇이동훈> 질문 좀 넘기겠습니다. 재개발 문제 역시 뼈아픈 부분이죠. 재개발 문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교동·북정동 B-04구역, 복산동 B-05구역은 재개발 보상 문제와 복잡하게 얽혀 있잖아요. 최근에는 B-05 조합원 자격 문제와 관련해서 비리 의혹이 터져서 현재 검찰 단계에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구청이 민간개발을 이유로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태완> 주택 재개발은 도시 기능의 회복에는 필요합니다.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도 하고, 노후 불량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해서 진행하는 사업인데요, 현재 말씀처럼 B-04, 05지역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05지역의 문제입니다. 조합원은 사업구역 내 주민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관련법의 보호를 받는 법인격의 지위를 가진 단체입니다. 정관에 따라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구청에서 모든 사안에 다 개입할 수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사실 있습니다. 그러나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사법을 담당하는 경찰수사가 필요한 사안으로 수사 결과에 따라서 행정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 있습니다. 아울러서 본 사업이 투명하고 원활하게 진행되어서 사업 대상 지역인 중구의 원도심이 울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이승우> 앞으로 후반기 남은 구정 계획은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인가요?

◆박태완> 민선7기 전반을 혁신요소를 발굴하고, 해야 할 일들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단계였다라면, 후반은 미래 중구를 향한 도전과 변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우선 중구에 성공적인 도화를 위해서는 중구 내 구정 사업을 집대성한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식기술서비스 기반 산업을 육성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지식기술서비스 산업을 메카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작년 천단산업단지를 빨리 완성해서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중구에 4차 산업혁명의 기지로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백년 미래 먹거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단지 조성을 빨리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는 각오로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조강래> 알겠습니다. 그럼 그런 각오로 마지막으로 중구 구민께 한마디 하시겠습니까?

◆박태완> 구청장으로 재임하면서 주민들은 작은 것에 만족해하는 것을 제가 느꼈습니다. 그래서 작은 것에 감동하고 행복해한다는 이런 사실에 좀 더 우리 주민들에게 소통하고 가까이 다가가야 되겠다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지금까지 보내주신 열정을 모아서 새로운 혁신의 2년을 시작하겠습니다.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과 또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강래> 박태완 청장과 지금까지 파워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저희 청취자들께 다 같이 한 번 인사해주시겠습니까. 안녕이라고 소리칠 텐데요, 제가 모두라고 먼저 말씀을 드리면, 청취자들께 안녕이라고 크게 한 번 다 같이 외쳐주시죠. 모두,

◇진행자, 출연자> 안녕~~~

◇조강래> 저희 울산청년네트워크와 울산CBS는 매주 금요일 방송을 통해 청년의 눈높이로 울산 현안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방송에는 여러분 제보와 사연이 중요한데요, 내용 보내주시면 방송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술에 강승복 엔지니어, 음악에 길기판, 진행에 조강래, 엄효빈, 이동훈, 이승우, 이태인, 조연출에 엄유미, 연출에 김성광 프로듀서였습니다.